독거미 키보드를 당근으로 구매하였다.
- 둘다 87키 이면서, 해외판으로 구매했다.
키패드 있는것도 싫었다. 처음으로 87키를 써보니 자그마한 매력에 빠졌다. 물론 키패드가 있으면 편하다. 하지만 편리함을 버리고 디자인을 선택했다. - 알리에서 구매하면 됐을텐데 이상하게 알리에서 구매하는게 싫었다. 배송 기다리는것도. 그리고 한번 맛(?) 들이면 예쁜 쓰레기를 사게 될까봐.
최근에 그렇게 미니PC도 알리로 산걸 당근에서 구매했다. 웃돈을 주고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. 좀 비싸게 사긴 했다. 그 당시에는 미니PC에 미쳐 있었다. 이제는 N100만 찾고 있다. 그냥 발열만 안나길 바란다. - 한글판은 구매하기 싫었다. 한글이 들어가면 뭔가 촌시러 보였다.
애플을 쓰는 사용자라면 공감할 수 있을 대목이다.
일단 2개는 황축과 회목축이다.
회목축은 집에서, 황축은 회사에서 쓴다.

- 둘다 소리가 나는 편이지만 회목축이 조금 더 시끄러운 편이다. 사실...황축을 쓸 수 있는 이유도 팀장님이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쓰고 있다당근에서 파는 분들이 회사에서 눈치보여서 판다고 하는 글을 자주 보았다.
- 검정색은 4만원에, 흰색은.....기억이 잘 안난다. 3만5천원에 업어 왔다.
(흰색 가격은 당근페이 보고 확인했다. 도데체 팔고 게시글을 지우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.) - 둘다 너무 만족한다. 소리도 너무 좋고. 뭐가 더 좋다는 건 의미 없는것 같다. 다른 매력이 있다.
- 쓸 때 는 꼭 키보드 받침대를 써야 된다.
화제가 된 이유가 있는거 같다. 키보드 치는게 즐겁다.
그 전에는 아콘 풀 알루 키보드를 역시 당근에서 4만원에 구매해서 3만원에 팔았다.
10개월동안 사용료가 만원이 되는 셈이다.

10개월의 기간동안 잘썻다.
- 무소음이라서 좋았다.
- 풀알루 느낌의 차가운 느낌이 좋다.
- 엄청 무겁다. 다른 키보드의 3~4배 가량 무거운듯 하다. 가볍다고 밀릴일은 없지만 그런 느낌조차 좋은 거 같다.
- 옛날에 잘 나가던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다. 비싸다고 좋은 키보드라기 보다는 나한테 잘 맞는 키보드가 좋은 거 같다. 하지만 비싼게 나랑 잘 맞을 수 있는 게 함정
- 적축을 경험해보니 키압도 적당해서 잘 썼다.
- 불만족 스러워서 바꿨다기 보다는 도가도각 키보드를 써보고 싶어 기변했다.
- 가지고 있고 싶었지만 한집에 2개의 키보드는 존재할 수 없어 처분했다. 아쉬웠다.